[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27일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에서 28일부터 판매를 개시하는 ‘무럭무럭아이적금’ 상품 출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이영종 조합장, 오근헌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설명과 안내장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럭무럭아이적금」은 최근 농촌지역을 포함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출시됐다.

가입대상은 (예비)신혼부부, 임산부, 만 60개월 이하 영유아부모이며, 기본금리에 더해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5%(세전)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고금리 상품이다.

1인 1계좌, 월 50만원 이하 연간 최대 600만원 까지 적립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전국 농·축협 창구를 통해 가입가능하며, 약 10,000좌 한정 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에 판매가 중단된다.

고성신 본부장은 “「무럭무럭아이적금」 이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함께 자녀양육을 위한 건강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금융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무럭무럭아이적금’ 상품 출시일부터 2023년 9월말 가입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순금, 유모차, 농산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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