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까지 도내 15개 지역서 진행…공정하고 투명 교육정책 마련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3 교육정책을 비롯해 재정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 주민 소통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정책 마련이 기대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금산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지역별 주요(특색)사업 ▲충남교육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현황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개최 일정은 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전년도와 달리 교육정책과 재정설명회를 함께 운영해 교육정책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예산편성 의견 제안과 학교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예산이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미래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학교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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