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수급 불안정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제시됐던 『양곡관리법』이 국회에서 재표결 결과 부결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국민 60%가 찬성하는 사안에 대해 민의가 반영되지 못한 결과라고 봅니다.
식량안보와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국회, 타 지자체, 농업인단체 등과 함께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해 왔습니다.
쌀은 식량안보와 직결된 중대 사안입니다.
쌀값 하락이 지속되면 쌀산업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의 보다 신속하고 대승적인 대안마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전라남도는 근본적인 쌀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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