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를 조문하고,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우리공화당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했고, 우리공화당 당원과 천만인명예회복 본부 회원이 참여하여 1,350만원을 모금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살리흐 무라트 타메르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참혹한 대지진으로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를 잃은 튀르키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픔과 슬픔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 튀르키예 지진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튀르키예 국민께서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튀르키예는 북한 공산세력이 저지른 6.25 남침을 함께 물리친 형제의 나라이며 너무나 고마운 나라이다.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재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박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