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첫 발…소통 ‘강화’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첫 발…소통 ‘강화’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3.02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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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청년의 꿈과 희망의 산실 되라” 청년 네트워크 활동 응원
김태흠 지사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민선 8기 충남도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가 첫 발을 내디뎠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60여 명의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연간 활동일정 안내, 임원진 선출, 일자리 등 5개 분과별로 활동계획 논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앞서 도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네트워크 42명을 모집했으며, 시군 참여기구와의 연계를 위해 15개 시군으로부터 41명을 추천받아 총 8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3기 충남 청년네트워크를 이끌어 나아갈 위원장으로는 임명 위원, 부위원장은 남성 이재민 위원, 여성 김정화 위원이 선출됐다이들은 앞으로 일자리 교육 참여·권리 복지·문화 주거·환경 5개 분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한다.

2기 청년네트워크는 총 27건의 정책을 제안해 19건이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은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다새롭게 출범한 청년네트워크가 현재의 문제를 이겨내고 청년의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정책은 정책 당사자의 참여로 만들 수 있다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의견 개진으로 청년 정책을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청년 네트워크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도는 청년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자 하는 김 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올해 초 청년정책 담당부서를 도지사 직속으로 격상하고, 청년을 청년정책관으로 임명했다.

청년 관련 예산은 1000억여 원에서 1800억여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스마트 농·축산업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현대 등 지역 유수 기업과 지역 청년 고용도 협약한 바 있다.

이외에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리브투게더사업, 전국 청년대회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으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충남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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