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불공정과 비상식 등 낡은 관행과 차별 구조를 개선할 것”
김태흠 충남지사, “불공정과 비상식 등 낡은 관행과 차별 구조를 개선할 것”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3.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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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참석…애국선열 참배
김태흠 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한민족에 새겨진 불굴의 의지로 국민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인 불공정과 비상식 등 낡은 관행과 차별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천명했다그러면서, 상생과 연대를 통한 국민 통합과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시대적 과제 극복을 다짐했다.

먼저 김 지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한민족의 가슴에 새겨진 불굴의 의지와 민족단결의 3.1운동 정신이 우리의 운명을 바꿨다라면서 국가·민족을 위한 애국선열의 고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과 연대가 3.1운동의 정신이다라며 이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 안보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고 탄소중립경제를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저출생 흐름을 반전시키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애국심으로 단결하고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유관순 열사의 간절한 소망이었다라며 열사의 후손인 우리가 국민 통합·미래 번영을 주도하고 나라는 잘살고 국민은 편안한 부국안민(富國安民)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흠 지사와 보훈단체 및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104주년 3.1절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 공연,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기념식에 앞서 김 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 공무원과 보훈단체장들은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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