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경열)이 연말을 맞아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명절 마다 관내 전 세무서가 동참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문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1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경열 청장이 지난 9일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오는 13일에는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성금으로 대덕구청에 전기(탄소) 온열 매트 20개(시가 300만원)를 기부할 예정이며, 대전 지역 14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열 청장은 “대전청은 2014년부터 9년째 관내 사회복지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따듯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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