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올해 일자리 12만 8000개 창출”
양승조 충남도지사 “올해 일자리 12만 8000개 창출”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4.1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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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 통해 ...‘2022년도 충남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 수립 밝혀
양승조 지사가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7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김기룡 기자)
양승조 지사가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7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김기룡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올해 일자리 128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7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충남도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2022년도 충남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136개의 세부과제에 8,882억원을 투입해 총 12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4%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당면한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사업발굴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자리정책은 크게 네 갈래로 나뉘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양 지사는 먼저 적극적 고용안정 대책을 통해 지역의 산업·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면서 저소득층,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등 공공일자리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다음으로 인구감소와 청년유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면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청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 등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고용서비스와 주민발안형 일자리 창출사업 등 지역고용서비스를 선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농작업지원단 육성 등 농촌 일손부족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과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발전3사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에너지 인력채용을 촉진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바이오 등 충남 3대 주력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형 언택트 직업훈련과정 개발·운영, 디지털·SW 전문융합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으로 미래산업에 맞는 인재도 육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산업전환에 대비해 일터를 혁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면서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으로 복지격차와 양극화를 해소하고,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사회적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한편,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고 천명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일자리 1개에는 청년의 꿈, 가족의 생계, 어르신의 노후 등 여러 삶이 매달려있다면서 관련부서에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202212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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