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제주 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김진영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오늘(27일) 오후 설 연휴 기간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성산항 유·도선 선착장 및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진영 서장은 이날 성산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각종 선박설비와 안전장구 운용 및 관리, 안전수칙 선내방송 및 매뉴얼 작성·비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산파출소 근무자들을 만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영 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철저히 대비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즉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민생침해범죄 단속 등에 관한 현장점검 및 계도·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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