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설 명절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 직접 만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설 명절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 직접 만나
  • 임용성 기자
  • 승인 2022.01.26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충남 보령 수산시장 방문, 농어민·소상공인 및 지역주민 고충 상담

지역 특산물 구매 소외계층 전달...따뜻한 온기 나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을 방문, 권익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 시장, 전 위원장,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 김영홍 대천항 상인회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을 방문, 권익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 시장, 전 위원장,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 김영홍 대천항 상인회장.

[퍼스트뉴스=임용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어민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국민권익위는 26일 대천항 수협 회의실에서 농어촌 종사자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명절기간에 한해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20만원으로 상향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의견, 코로19로 어려운 관광, 해양수산, 교통 분야 관련 고충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대천항 주차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 최근 개통된 보령시 해저터널 등 현안에 대한 고충 및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에 대한 상담을 15시까지 진행한다.

이어 전현희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보령 농수산물 판매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설 명절에도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번 설 명절에도 온 가족이 모이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국민들이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어려운 시기가 곧 지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도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