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력인정자 173명·이수자 220명 배출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비문해 성인을 위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사업의 성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정규 학교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한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학력 인정을 받은 졸업자는 모두 1448명이다.
실제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23개 기관이 47개 학급을 운영해 3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한 학력인정자 졸업생 173명과 1, 2단계 과정을 마친 이수자 220명을 배출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강경황산초등학교 등 14개 기관에서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초등 94명, 중학 79명 등이며, 나이별로는 ▲70대 43% ▲80대 29% ▲60대 22% ▲50대 5%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홍성군에서 학습한 만 87세 최모(여)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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