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릉군,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태하항 등 2곳 선정
경북울릉군,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태하항 등 2곳 선정
  • 김현욱 기자
  • 승인 2019.12.13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울릉군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태하항,웅포항 2곳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경북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태하항 ‧ 웅포항 2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천부항 선정에 이에 국비 예산 1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는 게 주요 골자다.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과 어항의 통합개발로 사업효과를 높이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 사업의 추진 목적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1년까지 300개 어촌을 선정해 1개 어촌에 평균 100억원씩 총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체 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하항은 “역사 생태 놀이터”를 비젼으로 98억원을 들여 해양심층수 체험센터 건설, 어항시설 정비, 황토구미 로드조성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웅포항은 “울릉도 바다와 함께 배우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는 바다학습장”을 비젼으로 정하고 친수레저 해양체험공간 조성, 어항시설 정비, 경관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태하항, 웅포항 2곳이 선정되기까지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든 직원들의 노력 등이 합심한 결과”라며 “어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 등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하였고, 어촌 뉴딜 300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견인하는 큰 역할을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