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나서 !
광주 서구,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나서 !
  • 김복수 기자
  • 승인 2019.09.26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정급여수급 1,136가구, 아파트 153개소 관리비 장기체납주민 등 대상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고위험군 위기가구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관내 유사한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추가지원 필요성 확인 및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키 위한 조치다.

조사대상은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을 지원받는 특정급여 수급자 중 고위험 위기가구로 예측되고 있는 1,136가구와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관리비 또는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취약가구다.

서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18개 동 맞춤형복지담당 공무원을 조사반으로 구성, 가구별 전화 또는 현장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에 적합한 복지급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을 갖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1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1촌맺기, 보장협의체, 희망플러스 서구민한가족운동 등 민·관 자원들을 촘촘히 연계하는 서구 보듬우리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