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1.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규칙 개정을 통해서 약속했던 것처럼 교육행정혁신을 추진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고했던 본청 및 직속기관 업무조정과 재편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서 내년 상반기 조례 개정에 담도록 하겠다.
우선, 규칙 개정을 통해서 공약추진과 2019전남교육혁신을 위해 필요한 팀의 신설, 재편 또는 일부 폐지하도록 하겠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지역특성별로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10개 교육지원청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학교혁신팀’은 22개 교육지원청에 신설하는 방향으로 규칙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실무위원회와 조정위원회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한 후 3월부터 적용되도록 하겠다.
2.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1월1일 일반직, 3월1일 전문직 인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 인사 때 약속했던 것처럼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직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직추천위원회에서는 본청 과장 그리고 직속기관장 그리고 인사요인이 있는 교육장 중에서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의 교육장을 대상으로 2배수를 저에게 추천하게 됩니다.
이후 본청 팀장은 당해 국장과 과장의 추천, 교육지원청 과장은 당해 국장의 추천, 직속기관 부장은 당해 국장과 직속기관장의 추천을 최대한 존중하여 임명하도록 하겠다.
인사에 대한 제 관점을 다시 한 번 밝혀두고자 합니다. 지난 7월과 9월 인사에서 확인하셨듯이 저는 안정을 기조로 혁신을 더하겠습니다. 내·외부의 어떠한 인사 청탁도 받지 않겠습니다. 민선3기의 인사방향은 혁신 의지와 역량 그리고 민주적인 리더십, 청렴성입니다. 보직추천위원회에서 이점 십분 반영할 것이라 믿는다.
3. 연말연시에 각종 송년회가 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음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써주시고 우리 청에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2018년 12월 26일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우리 교육청 가족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준비 중입니다. 우리 모든 구성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끝나면 가능한 부서에서는 송년회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