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일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 조합원인 “이동열(56세)·김미성(51세)부부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동열·김미성(유황토미농장) 부부는 2,600평의 시설하우스에 흑토마토 생산과 직접 가공후 판매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2009년부터 우수농산물(GAP)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 차체 블러그를 구축하여 농산물 생산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유황을 이용한 흑토마토 재배로 기존 농법에서 탈피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개발하여 주위의 농업인과 공유하며, 토마토 작목회 부회장을 맡아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김미성씨는 2015년 농업마이스터 대학에서 토마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부부가 토마토 영농기술 개발에 적극 임하고 있다.
이동열씨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으로 영농기술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께는 적극 기술을 전수하고 다 같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