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대상 집중 단속으로 해양종사자 해양환경보전 의식 개선에 앞장
[퍼스트뉴스=강원속초 윤진성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018.10.1 ~ 10.31까지 한 달간『해양오염 특별단속 활동을 펼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오염 특별단속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선박, 해양시설로부터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근절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속초해경은 관할 내 선박 총 25척을 점검해 기름오염 방지설비에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K호(어획물운반선, 200톤급) 강모씨(57년생, 경남 통영 거주) 등 2명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
선박에서의 불법 행위는 관계법령에 의거 처벌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등 해양종사자들의 의식 개선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2018년 현재 총 61건(기름 오염행위 1건, 선박대기오염 5건, 선박연료 공급위반 1건, 과태료 1건, 행정지도 등 53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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