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팟 인 제주 장인의 노력 한눈에 ”
“ 스팟 인 제주 장인의 노력 한눈에 ”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10.1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예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
제주 말총공예기술과 양태 기술의 문화 자원,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제주전역 공예인들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064 제주 공예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창윤 교수) 주관으로 2018년 10월 13일~19일 (7일간) 김만덕 기념관 및 일원, 갓 전시관등 제주전역에서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는 지역 공예마을 육성사업과 연계해 관모 공예 등 제주 전통문화 보존·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스팟 인 제주, 가치 장, 토크콘서트, 세 개의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스팟 인 제주’는 일주일간 각 스팟에서 전시, 상품 판매, 체험, 오픈 스튜디오 등 공간이 갖는 특징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공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담은 제주 말총공예기술과 양태 기술의 문화 자원을 기점으로 제주 전역에 공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주만의 고유한 공예마을을 육성하고 이색적인 관광명소와 함께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말의 고장 제주도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공예의 명맥을 유지하는 '제주 말총 공예마을'을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환경으로 재조명하여 공예상품을 발굴해 나가고 격조 높은 전통 공예마을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제주 공예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종태 도의원,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본부장 고희송 본부장,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 양금미 대표, 도예공간 담화헌 강승철 대표 등 각계 각층의 패널들이 참석해 대화를 이어갔다.

064제주공예축제 추진위원장 오창윤 교수는 ‘공예활성화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작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실험을 통해 제주공예의 비전을 찾고, 다양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영훈 의원은 ‘공예인들의 공감대 형성과 미래비전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제주 공예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제주의 공예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