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중요성 전달 계기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9일 동구 서석동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화재 경보기로 인해 신속한 신고 및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동구 서석동에 소재한 주택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원인조사 중 밝혀진 사실로 주택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집안에 있던 아이들이 연기에 질식할 위험 상황이었으나 설치되어 있던 경보기가 울려 8명의 아이들이 그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대피해 큰 화를 모면할 수 있었으며 신속한 119신고 및 초기화재 대응으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신속하게 화재발생 사실을 알고 대처 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의무설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