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중국어선과 한국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제주해양경찰서,중국어선과 한국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8.10.1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주 차귀도 서쪽 사고현장

[퍼스트뉴스=제주 윤진성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 오늘(16일) 새벽 2시 32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94km해상에서 29톤급 유자망어선과 44톤급 중국어선이 충돌하여 중국어선 기관실이 침수되어 계속 배수작업 중에 있으며 중국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명은 충돌한 유자망어선에 의해 무사히 전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2시 32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94km해상에서 유자망어선 O호(29톤, 통영선적, 승선원 9명)와 중국어선 J호(44톤, 중국 북당선적, 유망, 목선, 승선원 10명)과 충돌하였다며 119를 경유해 제주해경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J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명은 충돌직후 바로 충돌한 O호로 옮겨 타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전원 구조됐다.

또한, 중국어선 선장이 복부에 찰과상을 입어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중국어선 J호 기관실이 침수되어 현장에 도착한 1500톤급 경비함정의 배수펌프를 사용하여 배수작업 중에 있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