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오거리 ~ 산수오거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15일 오후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한 시민참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계림오거리를 지나 산수오거리 구간에서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유관기관 인원을 포함한 인원 66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교차로 및 부근]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일방통행로] ‣ 긴급차 우측차로에 있는 차량은 우측방향으로 양보 및 좌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일반도로] ‣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춤[횡단보도] 하면 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며 “소방차 길 터주기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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