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업부, 자동차 부품업체 현장 애로 청취
전남도-산업부, 자동차 부품업체 현장 애로 청취
  • 이행도 기자
  • 승인 2018.10.14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장서 간담회 갖고 “실효성있는 지원” 답변
전라남도와 산업부 전남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와 현장간담회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전라남도와 산업부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장에서 유관기관, 전남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와 현장간담회를 지난 11일 갖고 자동차부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산업부가 최근 국내 자동차산업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부품 업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전라남도를 포함한 13개 시·도와 ‘자동차산업 지역협의체’를 출범시킨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들은 국내 완성차의 생산량 감소 등에 따른 부품 업체의 공장 가동률 및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업체들은 신규 대출과 대출 만기 연장 등 자금 조달이 어렵다면서 정부의 금융 지원과 새 판로 개척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부품 업계의 정확한 현황 분석을 위해 지역별 간담회와 전국 300여 부품 업체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부품 업계를 위한 실효성있는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기존 자동차 산업의 틈새시장인 e-모빌리티(전기로 움직이는 1~2인승 개인용 이동수단)산업을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계기로 전남은 e-모빌리티산업을 선점해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