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산한 고구마 수확으로 연말 나눔봉사 기금조성 ”
[퍼스트뉴스= 김복수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서창농협(조합장 서순철) 소속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정희)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구 용두동에서 연말 김치나눔봉사 재원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올 봄 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밭을 임대해 4월18일 고구마를 식재한 이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으로 가꾼 꿀청고구마로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한후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 및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직접 생산후 농산물 판매로 조성한 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약 5천만원 상당의 밑반찬과 김치를 경로당과 돌봄 가정 등 에 전달해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섰다.
서순철 조합장은 “농사일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농촌복지사업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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