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2018년 8월 27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제32대 광주지방교정청장에 이경식(李敬植, 56세)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경식 청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법학과와 연세대학교(법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 후 2014년 부이사관 승진, 2015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인천구치소장, 수원구치소장, 서울구치소장,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교정현장에서 22년 간 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에서 우러나온 현장감과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식 청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과 직원 상호간 존중하는 문화로 활기차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교정청장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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