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양궁 심판 교육 지원… 국제대회 수준 운영체계 구축 나서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2027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의 핵심인 전문 경기운영 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조직위는 9일 국내 종목단체와 협력해 종목별 심판·운영요원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대한펜싱협회 심판·지도자 강습회를 시작으로, 9~10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리는 대한양궁협회 심판 강습회도 지원한다. 두 종목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국제대회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대회 개최 전까지 각 종목단체와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력을 꾸준히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대회 운영 경험이 부족한 국내 현실을 고려해, 종목별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운영요원 풀을 사전에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종목별 전문 경기 운영 인력 교육을 적극 지원해 경기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8개 종목에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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