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싸움은 멈추고, 강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토론회로 나와 주십시오. 
이제 싸움은 멈추고, 강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토론회로 나와 주십시오. 
  • 박승혁 기자
  • 승인 2026.01.2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강진은 심각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연일 신문 지면을 채우는 것은 군민의 삶을 바꿀 정책이 아니라 ‘징계’, ‘유출’, ‘불법’, ‘고발’이라는 부끄러운 단어들뿐입니다.

심지어 저 김보미를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날 군청에서 연락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여러 군민들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감시가 두려워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연락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체 카톡방 ‘김보미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 말라’는 공지글을 보며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강진의 내일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저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과거의 망령'에 붙잡혀 정쟁이나 하고 있어야 합니까?

지금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가 5년간 20조 원을 지원하겠다는 상황에서, 우리 강진은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전 군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 속에서 매일같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계속 정쟁이나 하고 있습니다.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실패를 줄이고 토론과 정책이 있어야 더 좋은 강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과거를 끊어내야 합니다.

불법 당원 모집, 정보 유출, 비방과 음해, 이것이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물려줄 강진의 미래는 아닐 것입니다. 서로 싸우고 험담하지 말고 불법으로 표를 얻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강진의 내일을 누가 더 잘 설계하고 있는지, 누가 이 위기를 이겨낼 정답을 갖고 있는지 토론하고 경쟁합시다.

강진군수에 도전하는 모든 분께 제안합니다.

정치공세와 불법감시, 상호비방을 중지해 주십시오. 그리고 행정통합과 강진의 미래를 놓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강진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주제는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성역 없는 주제로, 시간 제한 없는 무제한 공개 토론을 합시다. 정쟁이 아니라 정책이 넘치는 강진, 과거에 발목 잡힌 강진이 아니라 미래로 뻗어가는 강진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군민은 묻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통합 속에서 강진의 생존 전략이 있습니까? 20조 원의 기회를 선점할 역량이 있습니까? 예산만 쓰는 축제 대신, 군민이 돈을 버는 행정을 만들 로드맵이 있습니까?

군민께 답을 드려야 합니다. 강진의 주인은 군수가 아니라 군민입니다. 군수라는 일꾼은 군민이 뽑습니다. 주인 앞에서 앞으로 4년간 무엇을 할 것인지 서로 경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군수에 출마하려는 모든 분들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립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