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구례 김용규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한 달여간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 20세대에 가스 자동 차단밸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가스를 주방 연료로 사용하는 일반 가정에 가스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 가스누출과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자동 차단밸브 설치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고 전했다.
설치한 가스 자동 차단밸브‘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설치 방법도 쉬우며, 사용법이 간단해 노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해에도 10세대에 가스 자동 차단밸브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앞으로도 일반 홀로 어르신들에게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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