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의원 “장애인체육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자발적 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제정을 추진, 장애인체육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박기영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이 예고, 9일부터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육성을 강화해, 장애인체육 인식을 개선하고 체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장애인체육 육성과 보급 ▲장애인선수와 체육지도자의 육성 ▲스포츠클럽 및 동호회 관련 단체의 육성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지원 등 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으며, ▲장애인선수와 지도자의 고용촉진 및 체육시설의 장애인 우선이용에 관해서도 명시했다.
박기영 의원은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보다 촘촘히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체육 문화를 확산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도민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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