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 최지윤 석사과정생(의대 생리학교실, 지도교수 장수정)은 유전자의 히스톤 조절을 통해 세포의 특성을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특정 인자를 이용하여 신경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할 수 있음을 밝혔다.
특히 분화 기전에 관여하는 WNT 시그널을 새롭게 규명함으로써 난치성 신경질환의 치료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메드 센트럴-신경과학지(BMC Neuroscience, 영향력지수 3.738)에 발표했다.
최지윤 학생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때부터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줄기세포와 신경재생의학 연구실’에서 실험을 진행했으며, 조기졸업과 함께 의과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해 연구를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제목: Effects of HDAC inhibitors on neuroblastoma SH-SY5Y cell differentiation into mature neurons via the Wnt signaling path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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