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방문 실시
전남대병원 새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방문 실시
  • 박채수
  • 승인 2023.02.2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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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예타연구진 방문해 새병원 계획 의견청취 후 병원 시설 및 일대 둘러봐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팀이 20일 오후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계획 설명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20일 오후 130분부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새병원과 관련된 사업계획 청취·질의응답을 갖고, 병원 일대를 돌아보며 현장실사를 했다. 이날 실사는 안영근 병원장, 김윤현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 등 전남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KDI 조숙진 전문위원·사진원 전문연구원, 한림대학교 조창익 교수, 경희대학교 최용석 교수 등 5명의 예타조사단이 방문했으며, 광주시 문영훈 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전남대학교 김은일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사단은 이날 윤경철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계획안을 청취했으며, 전남대병원은 물론 광주시, 동구청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사단은 전남대병원 중 건립된 지 40년 이상된 1동과 2동은 물론 전체 병원의 내외부 시설 확인 및 병원 일대를 방문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수년간 탄탄하게 준비한 만큼 첫 현장방문에 많은 부분을 설명드릴 수 있었다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다는 것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의료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과밀화 되어있는 진료 및 수술 시스템을 개선하고 획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새병원 건립을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은 지난해 1227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약 1년간의 타당성 검토 후 사업여부가 결정된다.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1300병상, 연면적 27(81675)에 달하는 규모로 오는 2034년까지 11년간 12150억원(국고 3040억원, 자부담 9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2단계에 걸쳐 신축할 새병원은 1단계(동관 건물)로 오는 2030년까지 전남의대 학동캠퍼스와 전남대 간호대학 부지에 700병상 규모로 신축건물을 완공한 후 일부 진료기능을 이전 후 개원하며, 2단계(서관 건물)는 오는 2034년까지 1·2·3·5·6동 및 제1주차장을 철거 후 해당 부지에 600병상 규모 병원을 신축해 개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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