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신년사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신년사
  • 박학송 기자
  • 승인 2023.01.03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퍼스트뉴스=안양 박학송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열어갈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여러분 한분 한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어느덧 9대 의회가 출범한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역 민원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시민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어렵고 힘든 민생현장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여러분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한결같이 시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시의회는 어느 때보다도 숙연한 자세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져만 가고 있고 민생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겠습니.

의원으로서의 권위를 늘 경계하며,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겠습니다.

둘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리들의 제는 장에 이 있다이른바 우문현답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예산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내실 있는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여 시민 여러분의 귀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안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박달 스마트밸리,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 신도시 재정비 등 미래지향적 대형프로젝트가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향후 안양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올 해는 시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중단없는 안양발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리 안양 시의원 20명 모두는초심을 잊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시의원 출마에 나섰던 처음을 되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안양시민 모두가 진정으로 내 삶이 나아지고, 내 삶터가 변하는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계묘(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