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투명 의정활동으로 군민 신뢰 높인다
강진군의회, 투명 의정활동으로 군민 신뢰 높인다
  • 박종흥 기자
  • 승인 2023.01.03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공지, 정례회 유튜브 생방송, 실시간 SNS 홍보 등



 2023년부터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군의회 홈페이지 게재, 투명성 강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군민과 실시간 소통 강화 

 2022년 11월 정례회부터 유튜브 생방송 진행으로 군민 알권리 충족 
제9대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의원들이 청렴서약 다짐

[퍼스트뉴스=전남강진 박종흥 임호성 기자]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20231월부터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든 의회 활동을 실시간 공유하는 등 투명한 의정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새로운 지방차지 2.0 시대가 열리며 군민기초의원에 높은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요구함에 따라 강진군의회는 모든 의정 활동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군민에게 보고하고 실시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한 의회로 도약

최근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제기한 지방의회의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문제에 업무추진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9대 강진군의회는 지난 221125일 반부패 및 청렴교육·공무원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투명한 의정 활동 개선 방안을 준비해왔다. 첫 시행으로 20231월부터 의회에서 사용되는 모든 업무추진비는 군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민들의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의정 활동 보고

강진군의회는 2022117일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SNS 공식 채널을 열어 군민에게 의정 활동을 실시간 보고하며 댓글통해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3년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민 알권리 위해 본회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활동 생방송 진행

221017일 오픈한 강진군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은 118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테스트하며 올해부터 모든 중요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조례나 예산 등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편집한 기획영상을 제공하여 군민의 의회 활동 이해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의회 최초로 업무추진비 공개와 다양SNS를 통해 군민의 물음에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함에 따라 의회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실천하는 강진군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