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 쌀로 만든 쌀빵 시식 행사 개최
전남농협, 전남 쌀로 만든 쌀빵 시식 행사 개최
  • 박채수
  • 승인 2022.11.0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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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공제품 소비 활성화로 전남 쌀 판매확대에 앞장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 전남 쌀 소비확대를 위해 임직원 200여명 및 내방고객 대상으로 우리 쌀 빵 시식 행사 개최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3일 지역본부 4층 라운지에서 쌀 가공 업 활성화를 통한 전남 쌀 소비확대를 위해 임직원 200여명 및 내방고객 대상으로 우리 쌀 빵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시식한 쌀 빵은 전남 강진에서 가공한 쌀귀리빵을 비롯하여 비건 소금빵, 비건 모닝빵, 쌀 콘치즈빵, 쌀 카스테라 등 전남 각지에서 만든 여러 종류의 쌀 빵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쌀로 만든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식감이 좋으며, 단백질, 비타민 등 쌀의 기적인 영양성분이 많아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고 소화가 잘되 아침식사 대용 및 가족 간식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재 우리나라는 식문화 변화로 쌀 소비가 크게 줄고 있고 밀가루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및 한국제분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1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30년 전('91) 소비량(127.9kg)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하였고, 2021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35.7kg으로 31년 전('90)소비량(34.2kg)에 비해 4.4% 증가되어 쌀 소비량을 근본적으로 늘릴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이번 행사는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쌀 소비확대에 앞장서고자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쌀로 만든 제과·제빵점이 늘어나 전남 쌀 소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쌀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2ha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전남은 해남농협을 비롯하여 13개 경영체가 선정되었고, 700ha에서 쌀 가공에 용이한 가루쌀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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