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4일 가을 수확기 이후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분주한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TMR 사료 공장 인근 농작업 현장을 찾아 농기계를 이용한 작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축산기자재 및 농기계 사고는 2020년에 1,269건이 발생하여 82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으며, 점심 이후인 12시에서 15시 사이, 작업 후 복귀하는 18시에서 21시 사이에 주로 발생하였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에 대한 점검을 생활화하고 작업 중에는 작업반경안에 다른 사람이나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에 주의해야하며, 작업 시에는 헐렁한 복장을 피하거나 각반을 사용하여 소매나 발목부근을 단단히 조여주고 덮개 등 안전장치가 있는 농기계를 사용하여야 한다. 사고발생시 신고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가능하면 2인 이상이 함께하고, 도로 주행 시에는 주행속도와 교통신호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서홍 본부장은“농기계 안전사고는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정신적·재산상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과 작업 중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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