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 청년들, 빚에 시달리다 ...결국 취업위해 광주 떠난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 청년들, 빚에 시달리다 ...결국 취업위해 광주 떠난다.”
  • 한흥원 기자
  • 승인 2022.11.07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임석 더불어민주당(광주남구1)광주시의원

서임석(남구1) 광주광역시의원은 117일 제312회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및 부채증가 등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시달린 광주청년들이, 급기야 더 나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광주를 떠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광주시가 그동안 57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무려 6755,300만원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빚더미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광주를 탈출하는 것뿐이었다.’ , 광주시에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청년부채 경감 대책으로 청년13(+)통장사업의 확대·시행을 제시하며, 타 시도에 비해 규모와 액수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 해당 사업의 참여인원 증대와 함께 지원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광주청년들에게 자산형성 증가 방안을 충분히 제공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 13(+)통장사업은 저임금, 잦은 이직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노출된 근로청년에게 임금 격차 보전 및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참고로, 청년층의 자립과 능동적 삶 위해 제정된 청년기본법 제22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광주시 청년정책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기본 조례 제16항과 에서는 청년부채 증가에 대한 부채경감을 명시하고 있다.

끝으로, 서 의원은 광주를 떠나고 있는 청년들에게 광주가 희망의 도시, 기회의 도시라는 걸 느끼게 해 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채 경감을 비롯한 취업관련 교육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덧붙여 양질의 실질적 일자리 연계방안 마련 등을 통한 청년 정책의 체감도 향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