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청,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충효마을 증암천 경관사업’ 선정
광주북구청,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충효마을 증암천 경관사업’ 선정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2.09.13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8억5천여만 원 확보...친환경 산책로, 수생식물 식재, 휴식공간 조성

인근 가사문화권과 연계한 쾌적한 자연경관 조성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5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마을진입로, ·하수도, ·배수로 등 생활기반 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북구는 환경문화 분야로 제출한 충효마을 증암천 경관사업이 선정됐다.

총예산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실시되며, 북구 충효동 383번지 일원에 자미탄 및 버들숲 조성, 수생식물 식재, 친환경 쉼터 및 산책로, 잔디밭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 부근에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벽당, 소쇄원, 식영정, 왕버들군 등 북구 무등산 자락과 광주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가사문화권이 위치해 있어 사업의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수렴 등 충분한 과정을 거쳐 광주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1년 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등 총 31억여 원을 확보해 생활기반 및 환경문화 사업 등 총 5건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