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로138번길 10, 총 200면 공영주차장 조성
구청 방문 주민 주차 편의 제공, 주택가 주차난 해소 도움 기대
구청 방문 주민 주차 편의 제공, 주택가 주차난 해소 도움 기대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4일부터 북구청 건너편인 용봉로138번길 10에 조성된 효죽2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효죽2 공영주차장은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주차장 규모는 연면적 5,442㎡로 지상 3층 4단에 일반형, 확장형, 장애인, 임산부, 경차 등 총 200면이 배치됐다.
특히 1층은 주차장을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될 정보화교육실, 보건교육실, 놀이터,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효죽2 공영주차장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는 유료,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북구는 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하고 향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총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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