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으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10㎏ 500포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박경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금융기관으로, 올 2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1천4포 기탁에 동참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경식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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