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치의학 선도할 첨단 치과병원으로 도약"
"미래 치의학 선도할 첨단 치과병원으로 도약"
  • 박채수
  • 승인 2021.11.2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 개원 13주년 기념식서 다짐

“과감한 개혁과 경영합리화 등으로 도약 발판 마련”

“전남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 추진”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치과치료기관의 명성 유지하는데 주력”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개원 13주년 도약 다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미래 치의료 선도할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전남대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원재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홍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남대치과병원은 최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서 최상의 치과진료를 펼치며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 우뚝 섰다면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보다 수준 높은 연구와 진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거점병원의 위상을 기반으로 과감한 개혁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박홍주 병원장은 병원의 독립법인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대치과병원 중 전남대치과병원 등 2곳만이 독립법인화가 안된 상태이다.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병원 내부 의견수렴, 타당성 용역, 정부의 승인 등 수많은 난제가 놓여있다.

이에 대해 박홍주 병원장은 개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휘했던 전남대치과병원 특유의 저력으로 하나씩 난관을 극복해 나가면서 목표지점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서 국민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 치과계 최초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난 10년간 약 5만여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하면서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치과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동검진버스를 도입 운영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진료서비스를 펼쳐 공공의료기관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다.

또 지난 2018년 임플란트 센터, 2019년 스케일링 센터와 집중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들어서 치과 의료기기 및 의료소재부품의 시험검사·제품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직원이 하나된 모습으로 노력해 전국 최고의 국립대치과병원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전진해 세계 속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