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국회 방문…‘국비 8조 원 시대 개막 총력’
양승조 지사 국회 방문…‘국비 8조 원 시대 개막 총력’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1.11.2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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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현안 사업 설명 및 국비 지원 당부
맹정호 서산시장,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양승조 충남도지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양승조 충남도지사
조창상 국방예산심의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조창상 국방예산심의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8일 내년도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또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도 자리를 마련했다.

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원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2억 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10억 원 천안 성거-목천 도로 건설 20억 원 합덕-고덕IC간 국도40호 도로 건설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억 원 등이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50억 원 산업디지털전환(IDX)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20억 원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5억 원 해저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장비 보강 10억 원 서천 브라운필드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 13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양 지사는 주요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국내 최고 생태환경을 자랑한다이 곳의 체계적인 관리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설계에 필요한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립 경찰병원은 30년 이상 경과돼 시설이 노후되고 비수도권 경찰 공무원들의 접근성 문제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중부권 지역 경찰병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산 해미순교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됐다해미순교성지의 세계 명소화를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인프라 조성 계획 수립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국회 상주 캠프를 운영하는 등 예산 심의 동향 파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감액 심사 중이며, 예산안 합의에 도달하면 122일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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