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쌀 수급안정 긴급 대책 논의
전남농협, 쌀 수급안정 긴급 대책 논의
  • 박채수
  • 승인 2021.11.22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아도는 쌀 31만톤 선제적 시장격리 필요 호소
농협전남지역본부, 21년 쌀 생산량과 정부의 수급대책발표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 관내 조합장들이 통계청 '21년 쌀 생산량과 정부의 수급대책발표에 돌파구를 찾기 위해 22일 한자리(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 모였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2천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생산량 3507천톤 대비 10.7% , 평년 대비 0.5%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재배면적이 732ha로 전년대비 0.8% 증가하였고, , 낟알이 익는 시기의 기상여건 호조로 10a당 생산량도 530kg으로 전년대비 9.8% 증가로 분석됐다.

주산지인 전남도 79만 톤으로 전년 688천 톤 대비 14.8%, 평년 대비 2.2%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155ha로 전년대비 0.5% 감소하였으나, 10a당 생산량이 전년 441kg에서 508kg으로 15.4% 증가했다.

중요한 것은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여 약31만톤 정도 과잉물량이 발생 다는 것이다. 수확기 이전에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우려로 농협 전국 및 광주·전남RPC운영협의회, 전라남도, 국회의원, 각지역 지자체에서 선제적 시장격리를 요구하였으나, 15일 정부대책 발표에는 현재 시장격리는 없고, 향후 쌀값 추이 등 시장상황을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1115일 현재 산지쌀값은 53,440/20kg으로 전년 수확기 대비 1.5% 하락되었고, 105일 신곡 쌀값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의 농협 매입계획량을 당초 160만 톤에서 170만 톤으로 수정하였고,

현재 벼 수매량은 1462천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국은 30%, 전남은 47%가 더 많이 매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농협 보유 조곡 재고량도 현재 305천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 톤 증가하였고,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이다.
생산량 과다로 쌀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농협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늘 전남 조합장들이 모인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 회의에서는 금년 수확기까지 과잉물31만 톤 시장 격리, 쌀값 조사 및 표시단위를 1kg으로 변, 논 타작물재배사업 여건에 맞추어 재개, 신곡과 구곡 혼합 판매 근절 등 쌀 수급관련 대책방안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각 지역 농업인들은 벼 매입가격이 전년수준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재 수급동향을 봤을 때 쌀값 하락은 불 보듯 뻔해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과잉물량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 등 대책마련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용호 농협광주전남RPC운영협의회장(담양 금성농협조합장)국민 1당 쌀 소비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쌀 산업기반이 흔들리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식량안보 확보와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해 쌀 과잉물량에 대하여 정부의 선제적 시장격리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연월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고문변호사 : 정준호, 신원진
  • 퍼스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퍼스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