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관광재단 내년 상반기 출범 ‘박차’
충남도관광재단 내년 상반기 출범 ‘박차’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1.11.1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이사회 개최…초대 임원진 임명·내년 사업계획 심의 진행
충남도가 9일 도청에서 ‘충남도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열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9일 도청에서 ‘충남도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열고 있다.(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도내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전문 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9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관광산업 진흥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으로서 충남관광재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심의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설립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추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7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공모를 통해 임원진을 선임했으며, 현재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감사 등 선임한 비상임 임원진 6명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단 설립 관련 추진 내용의 전반을 공유했다.

재단 임원진 가운데 당연직은 이사장 이우성 문체부지사, 이사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 감사 허창덕 관광진흥과장 등 3명이다.

이어 이사회는 재단 정관과 제규정,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재단은 관광산업을 포괄적으로 실행하는 전담 기관으로서 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상품 개발, 관광 분야 인력·기업 양성, 융복합 관광산업 발굴 등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사업은 관광 스타트업 지원 및 충남관광 콘텐츠 개발 모바일 관광책자 제작 충남관광 100선 제작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 등이다.

주 사무소는 지리적 여건과 행정적 효율성, 출범 초기 안정적 정착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마련할 예정이며, 출범 초기에는 재단 직원과 도 파견 공무원이 합동으로 근무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관광 자원을 대내외 널리 알리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제반 절차를 원활히 마무리 지어 상반기 내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