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표이사 김현식)는 오는 10월 12일부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021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씨앗(CE-ART)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이번 ‘씨앗 아카데미’는 10월 중 충남도내 4권역(북부권(천안)/내포권(당진)/금강권(공주)/남부권(논산))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기초과정과, 11월에는 창의적인 사업기획안 작성을 위한 심화과정을 통해 직접 파일럿 프로젝트까지 운영해 볼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주요 주제로 소규모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문화예술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기획자로 살아가기’, ‘팬데믹 시대와 비대면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이라는 2가지 주제로 여러 현장 전문가들이 강의와 함께 다양한 사례와 시행착오, 극복담 등을 공유하며 지역의 청년 예비기획자로서 문화예술사업(교육)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퍼실리테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 심화과정에서는 기초과정 수강자를 포함한 문화예술 활동 경력 3년 이하, 문화예술교육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 컨텐츠 발굴과 창의적인 기획서 작성법 등 현장 실무에 맞춰진 강의를 통해 사업 계획안을 직접 작성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향후 우수기획안은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원해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추진한 충남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씨앗(CE_ATR)아카데미’에 5년 이상 참여한 심화과정 이상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졸업 제도를 시행 하게 되어 향후 충남문화재단의 현장 전문가 pool에 등록될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인력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씨앗아카데미 기초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기초과정 포스터 내 QR코드나, 신청 링크(https://forms.gle/K9gi7W5XWSMWVKkD7)를 통해 선착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심화과정은 10월 초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참여 기준 대상자를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및 참여 신청방법 관련은 씨앗아카데미 운영사무국(010-9410-2782)으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 확정 참여자에게는 별도 문자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기획(교육)에 관심 있는 충남도내 청년 및 예비 문화예술 기획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예술기획자 및 활동가로서 보다 역량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