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올해 첫 벼 수확“폭염 속 가을걷이 진풍경”
해남서 올해 첫 벼 수확“폭염 속 가을걷이 진풍경”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1.08.0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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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기작 재배 극조생종, 모내기 후 10월말 또 수확

 

첫 벼베기사진
첫 벼베기사진

[퍼스트뉴스=해남 이행도기자] 전남에서 올들어 처음 실시되는 벼 수확으로, 지난 420일 모내기해 105극조생종 품종이다.

조기출하가 가능한 극조생종은 일반쌀과 수확시기가 겹치지 않아 노동력을 분산하고, 햅쌀 시장을 선점해 고가에 판매될 수 있다.

특히 수확 직후인 8월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말에 수확함으로써 1년에 벼를 두 번 재배할 수 있다. 2기작 재배를 통해 1000900kg 이상 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8월이후 집중되는 태풍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년에는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ha 가량 조성,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최근 한반도 기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고급쌀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의 변화로 쌀 조기재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극조생종 쌀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우리나라 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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