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연구원, 7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미나 개최
공정사회연구원, 7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미나 개최
  • 유훈 기자
  • 승인 2021.07.0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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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권 이후, 한국정치의 미래를 찾는다


2022대선에서 호남은 새로운 정치세력을 선택할 것인가?

[퍼스트뉴스=유훈 기자] 공정사회연구원(상임대표 : 윤택림, 양혜령)에서는 오는 7월 12일 오후2시에 김대중 컨벤션센터 212호에서 “문재인정권 이후, 한국정치의 미래를 찾는다.

공정사회와 호남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정사회연구원 창립이후 첫 공식행사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체제로 구성된 호남의 정치지형이 변화되지 않으면 호남의 정치개혁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도 어렵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에 공정사회연구원이 출범했다.

학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정당인 등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내부 집담회 및 정책개발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정사회연구원 제1차 세미나에는 호남대학교 교수이며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인 김덕모 교수가 사회를 보며, 전 반딧불이중앙회장을 역임한 김성회 대표가 “한국정치의 미래 : 공정, 상식, 통합”이란 주제로, 공정사회연구원 전략기획위원장이며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인 임한필 위원장이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과 호남의 민심 : 여론조사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또한 전남대학교 교수이자 전 한국NGO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조정관 교수, 전남일보 기자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활동한 김연욱 박사, 「더팩트」광주전남본부 국장으로 전 광주문화재단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호재 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공정사회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고 말했지만 불평등하고,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정부로서 내로남불의 상징이 되고 부동산투기, 경제침체, 민생고, 청년실업 등 많은 문제점들을 크게 만들어낸 4년이었으며, 특히 호남은 그동안 문재인정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줬지만, 인국공 사태나 LH공사 직원들의 부동산투기로 인해 국민들에게 한없는 실망감을 주어왔는데 이에 대한 내용을 발표문을 통해서 그리고 최근의 여론조사 분석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드러내고, 향후 호남정치의 선택과 과제에 대해서 전망과 대안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윤택림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호남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고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하고 2022대선에서 정권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이유와 가치에 대해 학자, 시민단체 활동가, 언론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서 호남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러한 뜻에 함께하는 분들이 새로운 비전을 처음으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서 30여명의 각 단체 대표 및 실무자만 참가하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사회연구원은 향후에 매월 세미나 및 강연회를 진행하며, 매주 호남과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와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서 집담회를 연구원 구성원 중심으로 진행하고, 향후 ‘새로운 비전에 대한 자료집’과 호남의 정치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집 등을 발간할 계획이며, 조만간 많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정사회포럼’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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