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와 광주조합운영협의회 의장(광주비아농협 조합장 박흥식)은 지난 2일 전남 무안의 운남농협을 방문하여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을 위한 ‘도농상생 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의 ‘도농상생 발전 협약식’은 농촌농협과 도시농협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광주비아농협은 산지 양파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하여
양파 25톤을 구매하였고, 운남농협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도농상생 발전자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광주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의 소비 침체와 산지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자금 지원으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조성되어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비아농협은 올해 화순 동복농협, 장성 진원농협, 광주 임곡농협에도 영농상생 발전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전년도에는 농촌농협의 농업인을 위한 복합비료 지원사업으로 비료 3,000포를 지원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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