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북 우영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6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청북도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2021학년도 충북 대입진학지원단 진학지도 역량강화 2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대입진학지원단의 진학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이번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부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지원 설계 방안’에 대한 강의로 시작을 한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 교사들끼리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항목별로 분석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수시지원 상황에 적용해 보기 위한 토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팀별로 학생부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보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표이다.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보고 수시에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 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의를 해 봄으로써 학생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교에 돌아가서 담임선생님들과 꼭 실습을 해 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권역별 진학지도협의회 소속교사들과 고3부장, 고3담임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수시지원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세워보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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