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 75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
대전유성구, 75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
  • 김채연 기자
  • 승인 2021.06.0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도 30억 원 규모에서 2021년 75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
‘2021 유성구 경영안정자금’ 홍보 포스터
‘2021 유성구 경영안정자금’ 홍보 포스터

[퍼스트뉴스=대전유성 김채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대전신세계,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올해 7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유성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0년 30억 원의 보증규모를 올해 75억 원 보증규모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특례보증사업이 하루 만에 소진됐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보증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유성구에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중저신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 879점 이하(기존 신용등급 3~7등급)이면 신청가능하고, 선정 시 2천만 원 이내 대출과 함께 대출이자차액 연 2%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특례보증 지원을 받고자 하는 유성구 관내 소상공인은 대전시 내 하나은행 영업점에 신청하면 되고 보증기간은 2년으로,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조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나은행(☎863-1111), 대전신용보증재단(☎380-3870), 유성구 일자리경제과(☎611-23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년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총 75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장기적인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