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0개 가구 방문, 이불 수거와 세탁, 건조, 배송까지 진행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8일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새봄맞이 이불빨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크린토피아 천안지사(지사장 서덕훈)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공단 직원들은 10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겨울이불을 수거한 뒤 크린토피아 천안지사에 전달하고, 크린토피아에서 세탁·건조한 이불을 다시 어르신들에게 배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지난 11월부터 자체 세탁 시설을 활용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크린토피아와 협력해 계절별 이불세탁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은 이불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을 위해 맞춤형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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