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9,444명, 9억4,440만원 지급
[퍼스트뉴스=전남 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간식 등 가계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1인당 무안사랑상품권을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지난 18일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 초중고 교장단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35개학교를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며,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추석 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지급대상은 「무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에 근거해 9월 21일 기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이며, 전체 학생 수는
최근에 개교한 오룡지구 행복초등학교, 행복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총 9,444명이다.
이번 예산은 올해 계획된 ‘관내 중학생 글로벌 역사탐방’ 사업이 코로나19로 미 집행되어‘무안군 관내 초중고 아동지원사업’재원으로 조정되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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