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이천 이청호 기자] 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완동)는 지역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뜻으로 관고동 관내 차상위 장애우 35가정을 방문하여 컵밥, 컵라면 등 식품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꽃 화분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 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나눔 행사는 100만원 상당의 식품과 꽃 화분을 구입하여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분과, 복지분과, 문화분과, 교육분과가 분과별로 구역을 나누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가가호호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조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미약하나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장애우들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주게 되어 보람된 사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관고동 전희숙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장애를 갖고 있는 이웃들을 방문하고 격려하며 애쓰신 조완동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할 사업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완동위원장은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가정 돕기는 물론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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